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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강제 김문수 한덕수 단일화, 가능할까?

Info Deliverer 2025. 5. 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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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 이후에 대한민국은 갑작스러운 조기 대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가 60일 안에 치러져야 하므로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국민의힘은 강제로 김문수 한덕수 단일화를 하려고 합니다. 이게 뭔 일일까요?

김문수 한덕수 단일화 논의

국민의힘 경선을 거쳐 뽑힌 대선 후보 김문수

내란 동조 세력인 국민의힘은 당당하게 아직도 자신들이 보수를 대표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보수 성향의 유권자들이 자신을 찍어줄 것이라 생각하고 있죠. 그래서 이번 조기 대선에 대통령 후보를 내기 위해 당내 경선을 치렀습니다. 아주 면면이 화려한 인물들이 모두 나왔습니다.

21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경선에서 이 당에서는 8명의 후보자가 나왔습니다. 김문수, 나경원, 안철수, 양향자, 유정복, 이철우, 한동훈, 홍준표 총 8명입니다. 이 당에 이렇게 대통령감이 많은지 처음 알았습니다. 1차 경선에서 4명으로 압축되었고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였습니다. 그리고 2차 경선에서는 2명으로 압축시키는 것이었죠. 이를 위한 토론회에서 수많은 장면을 연출하며 결국 최종 경선에는 김문수, 한동훈이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53%의 득표율로 김문수가 뽑혔습니다.

김문수는 학생 운동을 하던 굉장히 진보적인 성향의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느새 국짐쪽으로 넘어가 2번의 경기도지사, 3선 국회의원에 빛나는 정치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입니다. 잘 모르는 사람은 겉모습만 보고 그를 무시할 수 있지만 정치인들은 산전수전 다 겪은 그가 호락호락한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다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김문수 대통령 후보

갑툭튀 정치 경력 전무한 한덕수

위의 김문수 후보와는 정반대의 이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한덕수입니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 하버드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박사 학위를 딴 엘리트로 고위 공직자 생활을 계속해서 이어온 인물입니다. 반면에 정치 경력은 전무한 사람입니다. 진보와 보수 진영에서 모두 총리를 한 인물이기 때문에 그의 처세술을 비판하는 사람도 많죠.

이런 그가 윤석열 정부에서도 국무총리를 맡고 대통령 대행까지 하며 갑자기 급부상합니다. 하지만 그 정부에서 고위 공직자들은 내란 혐의에서 깨끗한 사람이 없죠. 그러니 내란 세력과 함께, 자신들의 죄를 덮고 계속해서 그 권력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에게 추대되어 대선에 나오겠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한덕수 대통령 후보

김문수 한덕수 단일화론

국민의힘은 경선 과정부터 단일화론이 확산되면서 매우 시끄러웠습니다. 원내대표인 권성동이 직접 한덕수와 단일화를 이야기하면서 단일화론이 더욱 확실시되었죠. 심지어 그때는 한덕수가 출마 선언을 하지도 않은 상황이었는데 말입니다. 거기에 김문수 또한 경선 과정에서 한덕수와 단일화할 수 있다는 발언을 했죠. 참 이해할 수 없는 당입니다.

지금은 한덕수가 대선 출마 선언을 하며 대통령 대행과 국무총리직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곁에는 친윤계 의원들이 대거 합류했죠. 출마 선언은 했지만 아직 당적이 없습니다. 김문수와 단일화를 해야 당에 입당하여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선을 치를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김문수는 단일화할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최근 여론 조사를 봐도 한덕수와 자신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자신감을 얻은 것입니다. 내가 단일화하겠다고 발언했지만 한덕수 후보 밑으로 들어가겠다고 한 적은 없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한덕수에게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는 단일화를 하자고 합니다.

 

과연 단일화는 될 것인가

내란 동조 세력들이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것 같습니다. 이제 와서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 김문수를 압박하고 설득하고 있죠. 국민의힘은 자기 당에서 경선을 통해 뽑은 대통령 후보에게 어떠한 지원도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상 빨리 단일화하라는 압박을 하는 것입니다.

많은 정치 논객은 이 단일화가 되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산전수전 다 겪은 김문수가 겨우 기회를 잡았는데 쉽게 내놓을 이유가 없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한덕수는 자신의 지지기반이 없는 상황에서 목적이 같은 사람들에게 모든 것을 의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싸워서 쟁취한 정치적인 것이 어떤 것도 없다는 말입니다. 심지어 단일화도 자신이 어떠한 능력을 발휘하기보다는 누군가 해주길 바라고 있고 대선 후보 등록 기간인 5월 11일 전까지 단일화가 되지 않으면 대선을 포기하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김문수 입장에서는 며칠만 시간 끌면 되는 것입니다. 대통령 선거는 금전적으로도 천문학적인 액수가 들기 때문에 당의 지원을 받지 못하면 사실상 출마할 수 없습니다. 한덕수가 자기 돈을 써서 대선에 나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최근의 여러 가지 일들은 많은 영역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선에 출마한다고 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치도, 선거 유세도 하지 않고 있으며 어떤 정책도 비전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와 단일화만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단일화만 되면 법원에서 이재명 후보를 날려서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일련의 일들을 찾아보는 시간도 아깝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정리해 드렸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모두 꼭 현명한 한 표를 행사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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